여기저기 웹서핑하고 다니다가,
내 블로그를 소개하면서 '웹킷 포팅 엔지니어가 정리한 웹킷 관련 블로그' 라고 소개한 표현을 봤다. 포팅 엔지니어라구? 이런... 쯧...

기분이 과히 좋지는 않다.
왜냐하면 '종합 예술인'이라는 홍서범의 싼티나는 표현의 표절이지만, 난 스스로를 '종합 개발인'이라고 표현하고 싶기 때문이다. 난 나의 영역을 '포팅'에 한정하고 싶지 않다.

비슷한 맥락에서 나는 '코더'라는 지칭을 극히 혐오한다.
'코딩'은 개발의 아주 미미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S/W 개발자는 년차가 낮건 높건 '코더' 따위로 부르거나 불려서는 안된다. 개발은 분석, 설계, 구현, 테스트가 망라되는 종합 예술 분야다. 개발자는 그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


Posted by inge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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