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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21 개발자의 정체성 (포팅 엔지니어라구?) (4)
여기저기 웹서핑하고 다니다가,
내 블로그를 소개하면서 '웹킷 포팅 엔지니어가 정리한 웹킷 관련 블로그' 라고 소개한 표현을 봤다. 포팅 엔지니어라구? 이런... 쯧...

기분이 과히 좋지는 않다.
왜냐하면 '종합 예술인'이라는 홍서범의 싼티나는 표현의 표절이지만, 난 스스로를 '종합 개발인'이라고 표현하고 싶기 때문이다. 난 나의 영역을 '포팅'에 한정하고 싶지 않다.

비슷한 맥락에서 나는 '코더'라는 지칭을 극히 혐오한다.
'코딩'은 개발의 아주 미미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S/W 개발자는 년차가 낮건 높건 '코더' 따위로 부르거나 불려서는 안된다. 개발은 분석, 설계, 구현, 테스트가 망라되는 종합 예술 분야다. 개발자는 그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


Posted by in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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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Nboss, G.PaK 2009.11.20 1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합 예술인이 맞습니다..

    창작의 고통이란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기에...

    도는 어디에나 있다라는 말이 진리가 아닐까요?

    한마디의 멜로디를 쓰기 위해 밤을 지새우는 작곡가와
    한문단의 스토리를 쓰기 위해 밤을 지새우는 작가와
    한블럭의 로직을 만들기 위해 밤을 지새우는 Developer가
    그리 다르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2. 재혁 2010.02.01 2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는 거의 대다수 제조업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단말기쪽은 코더, 포팅맨이 맞죠... 윗분들 눈에 말입니다.

    IT news같은 것을 봐도, sw쪽은 언제나 이꼴일것이다라는 자조적인 분위기가 있죠...

    별수 없죠 최대한 IT인력이 안나오도록 이쪽 분야의 삽질들이 잘 공유 되었으면 합니다.

    • ingee 2010.02.01 2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공하는 SW 솔루션 회사들이 몇개만 나오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20년전 대한민국에서 게임 SW를 개발하는 사람들은 살짝 미친 사람들이었습니다. 생계가 보장되지 않는 시장이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게임 SW 개발자는 꽤 그럴듯한 커리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성공한 업체가 몇개 나왔기 때문이니다.
      앞으로도 IT맨들이 쏟아져 나오고 그들이 모두 대우 받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고대합니다. 내가 이미 IT맨이기 때문입니다.